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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Idea Competition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 참가 기록입니다.

IRIS 동아리에서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대회여서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회를 담당해 주실 선생님을 찾는 과정부터 생각보다 쉽지 않아 여러 선생님께 여쭤보며 담당 선생님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본격적으로 아이디어를 정하기 시작하면서는 어떤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친구와 함께 고민했다.

처음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에어마우스를 활용한 마우스 조작 시스템이었다. OTT나 영상을 보면서 손에 음식물이 묻어 마우스를 직접 만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동작만으로 조작할 수 있고, 손이나 팔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조금 더 편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담당 선생님께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을 받은 뒤 다른 방향도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두 번째로 생각한 것은 야구장이나 축구장처럼 규모가 큰 스포츠 경기장에서 자신의 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었다. 좌석에 IoT 기술을 적용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결하여 특정 좌석을 선택하면 해당 위치에 닉네임이나 표시가 나타나도록 해, 복잡하고 많은 좌석 사이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 경기장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전시켜 보고 싶은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팀원인 친구는 가방 옆 부분에 지퍼를 추가해 가방을 맨 상태에서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 차이가 생겼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의견을 물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았지만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충분히 합의하지 못했고, 프로젝트가 처음 계획했던 만큼 구체적으로 진행되지는 못했다.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것만큼 팀원끼리 의견을 조율하고 하나의 목표를 정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서로의 아이디어가 왜 좋은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인지 조금 더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 비교하고 충분히 대화했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을 것 같다. 다음에 비슷한 팀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한 사람의 의견으로 바로 결정하기보다는 팀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고 의견을 조율해 최종 아이디어를 선택해 보고 싶다.

Creative Idea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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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leeparang
게시일
2026-06-01
라이선스
CC BY-NC-SA 4.0